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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제3기 시민감사관 20명 위촉…사립대 감사 등 참여

교육부, 제3기 시민감사관 20명 위촉…사립대 감사 등 참여

기사승인 2021. 09. 2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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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자격자 14명·감사경력자 6명 등으로 구성…임기 2년
출범 후 49명 위촉…감사 쟁점사항 검토 및 취약분야 개선책 제시
교육부_국_좌우
교육부 MI /제공=교육부
교육부는 27일 제3기 시민감사관 위촉장 수여식을 열고,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민감사관은 교육부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나 감사경력자를 위촉해 운영하는 제도다.

전문자격소지자 14명과 감사경력자 6명 등 총 20명이 3기 시민감사관으로 위촉돼 이날 위촉장을 받았다. 지난 7월부터 임기가 시작된 3기 시민감사관은 지난 5월 말 기관 추천 방식과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4명과 2기 시민감사관 중 연임된 6명이 포함됐다.

교육부는 3기 시민감사관부터 감사 참여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감사관 임기를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했다.

시민감사관은 지난 2019년 7월 출범 이후 지금까지 총 49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사립대 종합감사 등 총 37개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부가 진행한 감사에서 전문분야별 쟁점 사항에 대한 검토와 취약분야 개선책을 제시해왔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3기 시민감사관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며 “국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투명한 교육행정 구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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