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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생태전환 학부모·시민행동 365실천단’ 운영

서울시교육청, ‘생태전환 학부모·시민행동 365실천단’ 운영

기사승인 2021. 09. 2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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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전환 인식 확산 및 기후위기 대응 기반 마련 위해 발족
'플라스틱 줄이기·승강기 안 타기' 등 실천 후 인증샷 업로드
"생태전환 가치에 쉽게 접근 유도, 기후위기 인식 확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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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전경 /이승욱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학부모의 생태전환 실천 인식 확산과 기후위기 대응 네트워크 구축 기반 마련을 위한 ‘생태전환 학부모·시민행동 365 실천단’(이하 실천단)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실천단은 학부모가 제안하고 학부모가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생태전환 실천 네트워크다. 실천단 발족에 앞서 학부모들이 ‘365 기획단’을 구성하고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생태전환 실천 행동 매뉴얼을 개발했다.

지난달 말부터는 단원 200명을 모집해 실천단을 발족했다. 현재 실천단은 온라인 네트워크(네이버 밴드)를 기반으로 생태전환 관련 ‘미션 실천 인증 챌린지’를 하고 있다.

미션 실천 인증 챌린지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엘리베이터를 안 타거나, 환경오염 주범인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는 활동을 한 후 ‘인증샷’을 찍어 온라인 네트워크에 올리는 식으로 진행된다.

실천단은 미션을 수행하면서 많은 이들이 생태전환의 가치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미션은 총 ‘생태전환 장보기’ 등 7개 주제에 세부 매뉴얼 총 86개로 구성돼 있다. 실천단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부모는 네이버 밴드에서 ‘학부모 시민행동 365’에 가입한 후 활동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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