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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단계적 일상회복, 반드시 가야하지만…여정 순탄치 않아”

김부겸 총리 “단계적 일상회복, 반드시 가야하지만…여정 순탄치 않아”

기사승인 2021. 09. 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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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점은 결국 국민적 공감대가 결정"
"개천절·한글날 연휴, 이동·모임 자제 당부"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는 김부겸 총리
김부겸 국무총리가 28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28일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해 “우리가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면서도 “그 여정은 결코 순탄치는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열고, 방역 이완에 대한 우려와 일상 회복 필요성이 공존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김 총리는 “높은 예방 접종률로 감염위험이 크게 줄고, 의료체계가 충분히 감당할 정도로 확산세가 통제돼야한 일상회복이 될 것”이라며 “실내 마스크 쓰기 등 핵심 방역수칙은 위험이 사라질 때까지 계속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정부는 속도감 있는 예방접종과 안정적 방역상황 관리에 집중하면서 일상 회복의 여정을 흔들림 없이 차분하게 준비해나가겠다”며 “그 출발점도 결국 국민적 공감대 속에서 결정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 총리는 “이번 주엔 개천절, 다음 주엔 한글날 등 2주 연속 연휴가 예정되어 있어 지역 간 이동이 빈번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그간의 경험상 이동량이 늘면 만남과 접촉이 함께 늘고 감염 확산으로 이어지는 것이 분명하다”고 우려했다.

김 총리는 “정부는 연휴가 시작되기 전 최대한 감염의 고리를 끊어낸다는 각오로 이번 주 방역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자 한다”며 “국민들께서도 이동과 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또 “가을 행락철을 맞아 지역에 따라 축제와 행사를 준비하는 곳이 많다”며 “해당 지자체는 엄중한 방역상황을 감안해 불요불급한 축제·행사는 재검토하고 불가피하게 진행하더라도 반드시 별도의 방역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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