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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상임위 긴급회의 개최, 북한 단거리 미사일 대응 논의

NSC상임위 긴급회의 개최, 북한 단거리 미사일 대응 논의

기사승인 2021. 09. 2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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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종합 면밀 분석, 대응방안 마련" 지시
청와대2
사진 = 연합뉴스
정부는 28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어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NSC 상임위원들은 이날 원인철 합참의장으로부터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상황을 보고 받고 그 의도에 대해 검토했다.

특히 상임위원들은 한반도의 정세 안정이 긴요한 시기에 이뤄진 발사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또 향후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는 가운데 미국을 비롯한 유관국들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서욱 국방부 장관, 정의용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원인철 합참의장, 서주석·김형진 국가안보실 1·2차장 등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서훈 실장으로부터 회의 결과를 보고 받고 “최근 북한의 담화와 미사일 발사 상황을 종합적이며 면밀히 분석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앞서 합참은 “북한이 이날 오전 6시 40분경 내륙에서 동쪽으로 미상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며 “추가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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