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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읽을 책, AI가 추천”…‘학생 맞춤형 도서 추천’ 웹서비스 개통

“우리 아이 읽을 책, AI가 추천”…‘학생 맞춤형 도서 추천’ 웹서비스 개통

기사승인 2021. 09. 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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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교육과정평가원, 29일부터 초등학교 3~6학년 활용 '책열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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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MI /제공=교육부
학생들의 독서 활동 이력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맞춤형 도서를 추천해주는 웹서비스 ‘책열매’가 오는 29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28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책열매는 ‘책으로 열리는 매일’의 줄인말로, AI 추천 알고리즘을 이용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의 독서 습관 향상과 교과과정 지원을 위해 개발한 웹서비스다.

책열매에 적용된 AI추천 알고리즘은 이용자의 취향에 따라 맞춤형 자료를 정기적으로 추천하는 구독 서비스가 적용됐다.

또 책열매는 학생의 어휘 수준에 대한 진단을 바탕으로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고, 독서 경험을 공유하며 활동 이력 관리하면 보상해주는 방식을 적용해 이용자들에게 독서에 대한 동기와 흥미를 부여했다.

이외에도 도서 700여권의 독서 수업 자료가 제공되고, 교사가 직접 자료를 탑재하고 수정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공간도 마련해 학교교육 현장에서 활용성을 높였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독서를 통한 깨달음의 경험을 어린 시절부터 시작하는 것은 평생 배움을 위한 단단한 초석을 만드는 중요한 일”이라면서 “교육부는 책열매를 시작으로 미래교육에 걸맞는 도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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