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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장동 의혹’ 관련 사건…경기남부청 배당

경찰, ‘대장동 의혹’ 관련 사건…경기남부청 배당

기사승인 2021. 09. 2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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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서 자금흐름 내사 사건도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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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입구/아시아투데이DB
최근 논란인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관련 사건들을 경기남부경찰청에 배당되면서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섰다.

28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따르면 경기 성남시 대장동 부동산 개발에 참여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와 관련된 의혹 사건들을 주요 관계자의 주소지가 있는 경기남부청에 배당·이송해 수사에 착수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또 서울 용산경찰서가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아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인 화천대유 법인과 대주주·대표 등의 배임·횡령 의혹도 사건과 관련성을 고려해 경기남부청으로 이송된다. 아울러 무소속 곽상도 의원 아들의 ‘화천대유 퇴직금 50억원’ 수수건도 경기남부청에서 수사할 예정이다.

국수본 관계자는 “수사의 연속성을 감안해 현재 사건을 조사 중인 용산경찰서 지능팀 7명과 서울경찰청 범죄수익추적팀 4명을 경기남부청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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