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에서 울릉군과 자매결연 체결
| 사진자료(울릉군 영등포구와 자매결연 협약) (2) | 0 | 경북 울릉군과 서울 영등포구 자매결연 협약식에 참석한 최경환 울릉군의회의장(우측부터), 김병수 울릉군수, 영등포구 채현일 구청장,고기판 영등포구회의장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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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이 서울시 영등포구과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상생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14일 서울시 영등포구청에서 경북 울릉군 김병수 군수와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최경환 울릉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간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자매결연은 양 지자체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한 경제·사회·문화·교육·스포츠·관광 등 공동 관심분야에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또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영등포구는 랜드마크인 타임스퀘어에 독도체험관을 확장, 이전하기로 했고 이를 발판으로 독도에 관한 다양한 교류를 통해 영토인식과 역사인식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자매결연 활성화로 울릉군과 영등포구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수호하는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병수 군수는 “양 도시가 서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면 지속가능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은 전국 11개 지자체와 자매결연을 체결했고, 우호도시와 자매기관은 각각 1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