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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바꾸는 협력·미래 밝히는 혁신’ 산학협력 엑스포, 온·오프라인 연계 개최

‘세상 바꾸는 협력·미래 밝히는 혁신’ 산학협력 엑스포, 온·오프라인 연계 개최

기사승인 2021. 10. 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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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연구재단, 온라인 18~24일·오프라인 20~22일 열어
국내외 명사 공개강연·크리에이터 경진대회‥가상 진로체험 등 마련
메타버스 플랫폼서 '가상 혁신공유대학' 만들기 대회도 눈길
교육부_국_좌우
산학협력 소통과 성과 교류를 위한 ‘2021 산학협력 엑스포’가 18일부터 24일까지 온·오프라인 연계 방식으로 열린다.

17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산학협력 엑스포를 18일부터 24일까지는 온라인(www.uicexpo.org)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는 오프라인(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학협력 엑스포는 산학협력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세상을 바꾸는 협력, 미래를 밝히는 혁신’을 주제로 열리고, 산학협력 산학협력 관련 사업단과 대학생, 초·중·고교생, 기업인 등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산학협력 ‘온라인 성과관’과 ‘오프라인 전시관’을 연계해 운영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사전 예약을 하면 소규모 현장관람도 가능하다.

온라인 성과관은 방문객이 온라인 3차원(3D)이나 2차원(2D) 방식을 선택해 관람할 수 있고, 대학별 성과 검색 기능과 실시간 방송실(라이브 스튜디오) 운영 등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전시환경이 적용된다.

오프라인 전시관은 산학협력 정책과 성과를 교육-취·창업-기업협력으로 이어지는 인재성장 흐름에 따라 설명하는 △정책 △산학교육 △취·창업 △기술사업화 △기업참여 등 6개 주제관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국내외 명사의 다양한 공개강연과 토론회 등이 실시간 중계되고, 1인 창작자(크리에이터) 경진대회, 드론 축구 대회,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가족·협약기업 제품 판매 홈쇼핑 행사, 중·고교생 및 교사 대상 가상(아바타) 진로 체험 등도 진행된다.

특히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 플랫폼을 활용해 가상의 혁신공유대학을 만드는 경진대회도 열려 눈길을 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행사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학의 우수한 인력과 연구역량을 산업분야와 적극 연계해 산학연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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