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진행

기사승인 2021. 10. 1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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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가족 생애맞춤 프로그램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진행하고 있다./제공 = 광주시
경기 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토요일 5회기에 걸쳐 다양한 가족 생애맞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빠와 함께 하는 요리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요리교실은 지역의 28가정, 6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지난 13일 첫 시간에는 ‘과일 타르트’를 만드는 활동으로 아빠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남은 회기에는 핫도그, 부대찌개, 궁중떡볶이 등을 함께 만들어 보는 시간이 준비돼 있으며 마지막 시간에는 ‘우리가족 홈 레스토랑’이라는 주제로 요리대회를 열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아이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려고 신청했다”며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와 가족들에게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오영희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힘든 시기에 아빠와 자녀가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을 함께하며 성취감·유대감을 형성하고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다양한 가족 생애맞춤 프로그램’은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광주시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영·유아기와 초등기 자녀교육, 부모교육, 청소년직업체험,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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