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생활밀착형 일자리창출을 위한 ‘성인문해강사 자격증과정’ 개강 인기

기사승인 2021. 10. 1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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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천시가 생활밀착형 일자리창출을 위한 ‘성인문해강사 자격증과정’을 개강했다./제공 = 이천시
경기 이천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평생학습을 위해 제2의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성인문해 강사 자격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천시 소외계층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마을 곳곳 생활밀착형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운영하기 위한 사업으로 10월 14일부터 11월 11일까지 49시간 매주 목·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문해 강사를 위한 리더십 △문해 강사의 역할과 자세 △교수 수업개발과 활용 △학습자 지도방법 △비대면 문해 수업개발 △문해교육의 동향 △문해수업 시연 등 강사로서의 필요한 역량을 제공하며 90%이상 수료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읍면동주민자치학습센터, 경로당 등 찾아가는 문해교육 현장에서 문해 강사로 활동을 하게 된다.

수강생 김 모 씨(여)는 “25년간 학생을 가르치는 일을 하였는데 정작 친정엄마의 한글 공부는 신경 쓰지 못한 게 마음에 걸려 지원하게 됐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친정엄마 대하듯 친근하고 든든한 조력자로서 당당함과 자신감을 찾아주는 강사가 되어 싶다” 라고 수강신청 동기를 밝혔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성인문해강사 자격증 과정을 통해 양성된 강사들이 마을 곳곳에서 지역주민에게 행복을 전하는 행복도시 이천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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