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스타벅스, 3회 연속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선정

스타벅스, 3회 연속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선정

기사승인 2021. 10. 18. 14:0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211018] 스타벅스 사진자료1
스타벅스 최초 장애인 고용 증진 및 인식개선을 위한 매장인 ‘서울대치과병원점’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파트너들./제공=스타벅스커피코리아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2015년과 2018년에 이어 올해 3회 연속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2007년부터 장애인 채용을 시작한 스타벅스는 2012년 업계 최초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유형, 장애정도의 구분 없이 분기별로 장애인 채용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올 10월 현재 총 395명의 장애인 파트너들이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중증은 323명, 경증은 72명이다. 중증 장애를 2배수로 하는 법적 장애인 근로자 수는 718명이다. 전체 임직원 대비 장애인 파트너 고용률은 3.6%로 높은 수준이다. 또한 장애인 파트너에게도 동등한 승진 기회를 부여해 48명의 장애인 파트너가 중간 관리자 이상 직급으로 근무하고 있다.

스타벅스가 장애인 파트너들이 평생 직장을 목표로 안전한 고용환경에서 직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장애 유형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을 위한 직업훈련에 앞장선 최근 7년간 장애인 파트너 수가 약 3배 증가했다.

채용 이후에도 바리스타 직무 적응과 안전한 근무를 위해 장애인 인사관리 담당 파트너가 수시로 면담을 진행하며 장애인 파트너들이 안정적으로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장애인의 날에는 장애인 파트너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음료 지식, 숙련도, 라떼 아트 등의 실력을 겨루는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