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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6~17세·임신부 접종 시작…“주말께 ‘국민 70%’ 접종완료 전망”

만 16~17세·임신부 접종 시작…“주말께 ‘국민 70%’ 접종완료 전망”

기사승인 2021. 10. 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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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 탄력…만 12~17세 잔여백신으로 화이자 접종 가능
만 12~15세 사전예약 개시…다음달 12일 오후 6시까지
백신 접종속도 빨라져<YONHAP NO-3516>
지난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체육문화회관에 설치된 송파구 백신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
만 16~17세(2004~2005년생) 소아·청소년과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백신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즉 ‘위드 코로나’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운 ‘전 국민 70%·성인 80% 접종 완료’가 이르면 이번 주말 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만 16~17세 소아·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날부터 다음달 13일까지 4주간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만 16~17세 89만9000명 중 49만9000명(55.%)이 예약을 완료했다.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이달 29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된다.

접종기관 방문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호자가 동행하지 않는 경우 보호자가 미리 작성한 접종시행동의서와 예진표를 함께 지참해야 한다.

만 12~15세(2006~2009년생)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도 시작됐다. 사전예약은 다음달 12일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통해 본인 또는 대리 예약이 가능하다. 접종 기간은 다음달 1~27일이며, 2차 접종일은 1차 접종 3주 뒤로 자동 예약된다.

만 12~17세에 대한 잔여백신 접종도 가능하다. 사전예약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의료기관 예비명단으로 등록해 당일 잔여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으며,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가 있는 만 14세 이상 청소년의 경우 민간 누리소통망(SNS)과 당일 신속예약서비스(네이버·카카오) 이용도 가능하다. 접종은 화이자 백신으로 실시한다.

임신부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함께 진행된다. 임신부는 사전예약 홈페이지나 콜센터에서 예약할 수 있고, 네이버·카카오 등을 통해 잔여백신을 맞을 수도 있다.

임신부는 사전예약 홈페이지에 임신 여부와 출산 예정일을 입력해야 하고, 의료진은 접종 전 임신부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당일 잔여백신을 예약했거나, 1차 접종 후 임신하거나 임신 사실을 안 경우에는 예진할 때 예방접종 시스템에 임신부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추진단은 “임신부는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접종의 필요성과 이득이 높다고 판단한다”면서도 기저질환이 있거나 초기(12주 미만)인 임신부는 접종 전 산모와 태아의 상태를 진찰받고 접종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1489명 추가돼 누적 4040만262명이 됐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78.7%에 해당한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전날 하루 1만8883명으로, 누적 3318만5615명으로 늘었다. 이는 인구 대비 64.6%이며, 18세 이상 인구 대비 완료율은 75.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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