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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빈소 앞 상황은?

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빈소 앞 상황은?

기사승인 2021. 11. 2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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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인일 27일 오전 8시 공지
故 전두환
故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입관된 특실 모습/이선영 기자
향년 90세 나이로 사망한 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빈소가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신촌장례식장 특실에 마련됐다.

전 전 대통령이 사망한 23일 오후 5시께 빈소 앞 전광판에는 전 전 대통령의 사진과 함께 발인일이 27일 오전 8시로 공지됐다. 장지는 아직 공지되지 않았다.

부인 이순자 씨는 5시께 빈소를 방문했다. 빈소 앞에는 취재진들과 고인을 추모하러 방문한 사람들로 북적였다. 인파로 통행로가 막히자 장례식장 관계자들은 사람들에게 자리를 이동해달라며 양해를 구했다.

빈소 입구 한켠에는 국민의힘의 이성헌 의원과 박대출 의원의 근조기가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
빈소 앞
23일 오후 故전두환 전 대통령의 빈소 앞에 사람들이 몰려있다./이선영 기자
진보 성향 단체인 전두환심판국민행동은 장례식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전 전 대통령의 운구차는 이날 오후 3시 15분께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도착했다.

지병을 앓아온 전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40분 자택 화장실에서 쓰러진 뒤 숨을 거뒀다. 오전 8시 55분께 경찰과 소방에 신고됐으며 경찰은 오전 9시 12분께 사망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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