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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오는 28일 ‘서울시청~청와대’ 행진 예고

민주노총, 오는 28일 ‘서울시청~청와대’ 행진 예고

기사승인 2021. 11. 2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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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앞서 집결 후 행진
'위드 코로나'로 최대 499명까지 집회 가능
민주노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4000명대를 돌파하며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오는 28일 서울 도심에서 또다시 대규모 행진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다.

민주노총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28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앞에 집결해 청와대까지 행진하는 청년 노동자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되면서 최대 499명까지 집회가 가능해졌다.

참여 인원 중 99명은 배달업 종사 청년들로, 오토바이를 타고 행진할 계획이다. 다른 50여 명은 기후위기를 막자는 취지로 자전거를 타고 행진할 예정이다. 청와대까지 행진한 뒤에는 댄스 공연과 성명서 낭독이 진행된다.

민주노총은 방탄소년단(BTS)의 DNA, 블랙핑크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를 개사한 행진곡도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민주노총은 지난 13일에도 기습적으로 2만여 명이 집결해 동대문 교차로 차로를 점거하고 전국노동자대회를 진행해 방역당국, 경찰과 마찰을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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