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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메시의 PSG 꺾고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맨시티, 메시의 PSG 꺾고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기사승인 2021. 11. 2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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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시티
맨체스터시티 선수들이 25일 영국 맨체스터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UCL 조별리그 A조 5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 역전골을 뽑아낸 뒤 기뻐하고 있다./로이터·연합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이하 맨시티)가 조 1위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맨시티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UCL 조별리그 A조 5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이하 PSG)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4승 1패·승점 12를 기록해, 남은 한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조 1위를 확정했다.

패한 PSG도 2승 2무 1패·승점 8로 조 2위에 자리해 16강에 합류했다.

선제골은 PSG가 뽑았다. 후반 5분 맨시티 수비수 맞고 나온 리오넬 메시의 크로스를 킬리안 음바페가 골로 연결했다. 그러나 맨시티는 후반 18분 라힘 스털링의 동점골과 후반 31분 가브리에우 제수스의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한편 B조에서는 이미 조 1위를 굳힌 리버풀(잉글랜드)가 FC포르투(포르투갈)를 2-0으로 제압하며 조별리그 5연승을 이어갔고, D조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인터 밀란(이탈리아)은 세리프 티라스폴(몰도바)과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를 각각 3-0·2-0으로 완파했다. 16강행 티켓을 손에 넣은 레알 마드리드와 인터 밀란은 조 1위를 놓고 다음달 8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조별리그 최종전으로 한판 승부를 겨룬다.

이날까지 16강에 오른 팀은 A조 맨시티와 PSG, B조 리버풀, D조 레알 마드리드와 인터 밀란 등 모두 11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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