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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남은 4분기, 내수·투자·재정집행 등 대응 총력”

홍남기 “남은 4분기, 내수·투자·재정집행 등 대응 총력”

기사승인 2021. 11. 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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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확대간부회의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화상으로 기재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제공=기재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4분기가 한 달 남짓 남은 만큼 내수, 투자, 재정집행 등 측면에서 막바지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재부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그는 “중앙·지자체의 4분기 재정집행 상황(정부소비투자 66조원 계획)을 이번 주 중 종합점검해 연말까지 지연에 따른 미집행, 불필요한 이불용이 없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홍 부총리는 “연말까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추진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MSCI는 미국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사가 작성해 발표하는 글로벌 주가지수로 세계적인 펀드들의 투자 기준이 되는 국제 벤치마크다. 현재 신흥국으로 분류된 우리나라 증시가 선진국으로 편입되면 외국인의 투자가 확대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내년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내년이 이번 정부의 마무리와 다음 정부의 시작이 함께하는 해인 만큼 이런 상황에 맞는 최적의 정책 방향과 콘텐츠를 강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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