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스타벅스, 서울숲공원 300평 규모 ‘쉬었다가길’ 공개

스타벅스, 서울숲공원 300평 규모 ‘쉬었다가길’ 공개

기사승인 2021. 11. 25. 16:0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211125] 스타벅스 사진자료1_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지난 23일 서울숲 공원 ‘쉬었다가길’에서 숲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제공=스타벅스
스타벅스커피코리아와 서울시, 서울그린트러스트가 서울숲공원 내 쉼터인 ‘쉬었다가길’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쉬었다가길은 올해 4월부터 스타벅스의 개점 22주년을 기념해 참여고객 10명당 1평씩 면적을 늘려 최대 220평의 숲 조성을 목표로 전개된 환경 캠페인 ‘Cup a Tree(나무 품은 컵)’ 캠페인을 통해 조성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들은 지난 4월 다회용 컵을 활용해 식물을 심거나 다회용 컵과 주변 식물이 어우러진 모습을 SNS에 인증하고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했다.

실제 캠페인 기간 동안 약 47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목표보다 두 배가 넘는 시민들의 성원이 모여 조성 면적을 총 300평으로 확장했다.

서울숲공원 쉬었다가길에서는 지난달 5일부터 약 100명의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릴레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금까지 초화류 1만1913본·관목 647주를 식재했다.

또 쉬었다가길 공개를 기념해 이달 3일에는 스타벅스 파트너 30여명이 참여해 다가올 봄에 꽃 피울 은방울수선화 구근 400개를 심고, 낙엽을 정리하는 등 숲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스타벅스는 2010년부터 파트너들과 함께 꾸준히 서울숲공원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지영 스타벅스 사회공헌팀장은 “고객과 파트너가 함께 조성한 ‘쉬었다가길’이 서울숲 공원의 명소가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