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컴퍼니는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다시 만든 논 레플리카 뮤지컬 ‘데스노트’를 내년 4월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논 레플리카 뮤지컬은 해외 라이선스 뮤지컬을 국내 정서에 맞도록 각색하고 수정한 작품이다. 음악·안무·의상·무대 등을 원작과 똑같이 구성하는 레플리카 뮤지컬과 구분된다.
이번에 새롭게 무대에 오르는 ‘데스노트’에는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가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김동연 연출과 오필영 무대 디자이너가 새롭게 합류한다. 음악은 초연 때부터 함께한 김문정 음악감독이 총괄한다.
‘데스노트’는 이름을 쓰면 죽게 되는 노트로 악인을 처단하는 천재 고등학생 라이토와 그를 추적하는 명탐정 엘의 두뇌 싸움을 그린 일본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