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109회 2차 정례회...예산안 등 총 87건 안건 처리 예정

기사승인 2021. 11. 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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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창원시의회 정례회 사진
경남 창원시의회는 25일 제109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내달 20일까지 26일간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제공=창원시의회
경남 창원시의회는 25일 제109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내달 20일까지 26일간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는 네 번의 본회의(25일, 12월 13일, 16일, 20일)와 2022년도 예산안, 주요업무보고, 2021년 제3차 추경 예산안 등 총 87건을 처리하며 제3대 의회에 들어 가장 많은 안건을 심의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앞두고 임용권자 변경에 따라 제·개정 되는 자치법규 26건과 ‘창원시 입양가정 지원 조례안’ ‘창원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 등 조례를 처리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의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과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에 이어 ‘K2전차 4차양산 추진 촉구 대정부 건의안’‘소부장 산업을 비롯 제조업 현장의 이익만 챙기는 사모펀드에 대한 규제 촉구 건의안’‘비수도권 법인세 차등 적용 촉구 건의안’등 3건의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치우 창원시의장은 “올 한해 시정 각 분야의 과제와 미래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 삶의 질이 나아지는 행정”을 당부하고 “3조 4280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꼼꼼히 챙겨 주요 정책들이 제대로 성과를 발휘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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