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청년 농업인 미래플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

기사승인 2021. 11. 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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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거창의 청년 농업인 7명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거창군 청년 농업인 ‘미래플(미래+애플)’팀이 2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한 ‘2040세대 농업인 스텝업 기술교육 성과공유대회’에서 전국 18개팀 중 최우수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다./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 청년 농업인 ‘미래플(미래+애플)’팀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40세대 농업인 스텝업 기술교육 성과공유대회’에서 최우수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다.

거창군 청년 농업인 ‘미래플(미래+애플)’팀은 김병철 사과 마이스터 (지도교수), 이상호, 오창훈, 이상준, 이현배, 임진영, 정수영 교육생 등이 참가했다.

‘스텝업 기술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 (사)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가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농업인들을 위한 품목 특화 전문기술 향상·문제해결 능력 배양을 위한 맞춤형 현장 교육과정이다.

다른 교육 과정과는 달리 교육생들의 영농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현장교육으로 교육생들이 원하는 4개 분야(기술교육, 전문가 초청교육, 현장방문지도, 학습조직 활동) 총 154시간 동안 맞춤형 현장교육이 진행된다.

미래플팀 김병철 마이스터(지도교수)는 “스텝업 교육을 통해 청년농부들의 재배기술이 향상되었고 자신감도 많이 높아진 것 같다”며 “이는 거창 사과 발전에도 분명히 기여하는 바가 클 것이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점차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사회에서 거창군 미래 농업을 이끌어 나갈 청년 농업인의 앞날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성세대와 발맞추어 거창군의 농업 발전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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