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치과, 임플란트센터 본원 원내 확장 리뉴얼

아이디치과가 아이디병원 본원 내 임플란트센터 원내 확장 리뉴얼을 완료했다.

26일 병원 측에 따르면 기존 2~3층에서 운영하던 아이디치과를 4층까지 확장했다. 4층은 임플란트센터로만 운영되며, 규모는 410.43㎡이다. 임플란트센터 확장 오픈으로 아이디치과의 전체 면적도 1235.21㎡로 확대됐다. 임플란트 수요가 증가하면서 개인 맞춤형 수술을 통해 전문성과 의료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확장을 결정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확장된 임플란트센터에는 보철과 전문의가 일선 배치되고, 전문성 제고를 위해 대한구강외과학회 정회원 문휘서 원장(보철과 전문의)도 추가 영입했다. 아울러 최고수준등급 임플란트와 장비 등으로 최적의 맞춤형 진료를 구현하겠다는 목표다.

임플란트 치료 시 통증을 낮추기 위한 최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3차원 CT 진단과 디지털 수술 계획을 수립해 오차 없이 작은 구멍만 내어 임플란트를 식립한다. 상대적으로 회복이 덜한 장년층까지 부담을 낮춰 임플란트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병원 측은 강조했다.

아이디병원 관계자는 “지난해 기준 65~69세의 12.4%인 35만명이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삶의 만족도에서 치아 건강이 차지하는 비중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향후에도 의료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