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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디카르고 유통량·시세변동 특이사항 없어…투자자보호 조치”

업비트 “디카르고 유통량·시세변동 특이사항 없어…투자자보호 조치”

기사승인 2021. 11. 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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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두나무_업비트 로고 (2)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날 지적한 디카르고 코인 유통량 미공시 사태에 대해 투자자들의 이슈 제기 즉시 조치를 취했으며 조사 결과 유통량·시세 변동 조사 결과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해명에 나섰다.

업비트는 26일 투자자들의 관련 이슈 제기 즉시 디카르고 프로젝트팀에 시세 및 유통량 관련 사항에 대해 소명 요청하고 투자자와 적시에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업비트 관계자는 “여러 차례 소통을 걸쳐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관련 내용을 11월 10일 업비트 고객센터 공지사항에 게시했다”며 적시에 투자자보호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노웅래 의원은 최근 발생한 ‘디카르고 코인 유통량 미공시’ 사태에 대해 명백한 시장교란 행위로 규정하고 관련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 촉구와 함께 디지털 자산 전문 관리 감독 기구의 신설을 주장했다.

디카르고 코인은 최근 카카오페이 상장 소식으로 인해 일주일새 가격이 100% 이상 상승한 후 이후 일주일만에 다시 가격이 40% 이상 급락했다. 이에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디카르고 개발팀이 상장 시기에 맞춰 대규모 차익실현을 했다’는 시세조종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국회에서 열린 가상자산법 공청회에서도 이 문제가 공식적으로 지적됐다

이에 업비트는 유통량 및 시세 변동 조사 결과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업비트는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에 관한 법률(특금법) 준수 및 투자자 보호 조치를 위해 거래소로의 입금 및 거래를 포함 디지털 자산이 건전하게 유통되고 있는지 거래 지원하는 디지털자산 전체에 대해 모니터링한다”며 “본 사안의 경우 블록체인상 DKA 유통량 모니터링 및 업비트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 확인 결과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카르고 팀 등의 소명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의 증시 상장 정보는 상장 추진 수개월 전부터 공개된 정보로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시세조종 논란은 현실적이지 않으며 재단 소유 지갑에서 후오비 글로벌 거래소로 입금된 것은 초기 투자자 소유의 것이고 재단은 시세 형성에 개입하지 않았으며 후오비 글로벌 거래소에서 업비트로의 전송에 대해서 개입하지 않았다고 전달받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업비트는 디지털 자산의 정확한 유통량은 프로젝트사에서만 파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업비트측은 “디지털 자산 특성상 알고리즘에 따른 발행량 조절, 스테이킹 등에 의한 일시적 비유동화 등 유통량은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며 “따라서 정확한 유통량은 디지털 자산을 발행하는 프로젝트사에서만 파악할 수 있으며 거래소는 프로젝트사에서 제공하는 자료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업비트는 정확한 정보가 적시에 투자자들에게 투명하게 공유될 수 있도록 해당 디지털 자산을 개발한 프로젝트팀이 정보 공유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업비트는 플랫폼 내 유통량 등 주요 정보 고지 시스템을 개편하고 있다”며 “프로젝트팀이 직접 현재 유통량 및 향후 계획 등 주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업비트 플랫폼 내에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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