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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강남 입맛 잡는다”…1등 과일만 판매하는 전문 매장

롯데百 “강남 입맛 잡는다”…1등 과일만 판매하는 전문 매장

기사승인 2021. 11. 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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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커뮤니케이션실-롯데백화점] 현정권 한라봉 명인
현정권 한라봉 명인/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강남권 입맛 잡기에 나섰다. 12월부터 프리미엄 과일만 선별해 판매하는 과일 전문 매장을 강남점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청과 전문 바이어가 직접 고른 최상급 과일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강남점은 특히 식품 매출 규모가 큰 곳으로, 백화점은 청과 전문 바이어도 새로 영입했다.

28일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오는 12월 1일 청과 전문 바이어가 직접 고른 최상급 과일을 판매하는 ‘프리미엄 과일 전문관’을 문연다고 밝혔다.

최근 과일 시장에는 매일 새로운 품종, 최고의 신선도를 추구하는 과일이 등장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청과 상품군의 매출 트렌드를 분석해 보면 올해 1~10월 약 10%의 매출 성장률을 보였으며, 동 기간 객단가는 약 12% 상승했다.

롯데백화점은 경험이 풍부한 청과 전문 바이어를 새로 영입하고, 농가 선정부터 매장의 진열까지의 모든 과정을 전문화 했다.

청과 상품 특성 상 최고 품질의 상품은 수확시기에 유명 산지의 공판장에 저장되거나 산지에서 소비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따라서 이런 과일들을 공급하기 위한 산지 농가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롯데백화점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청과 전문 바이어를 선발하여 소싱을 다양화하고, 지역의 전문 파트너사와 함께 우수 농가를 선정해 생산부터 공급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영주·상주·논산·서귀포의 20여개 농가에서 과일이 출하되는 시점에 많은 물량을 선점할 수 있게 됐다.

우선 본격적인 딸기 시즌을 맞아 1등 산지로 꼽히는 논산 지역 농가에서 자란 ‘금실’ ‘설향’ ‘죽향’ ‘킹스베리’ ‘비타베리’ 등 고품질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대표 프리미엄 과일인 샤인 머스캣은 대표 산지인 상주의 농가 및 지역 농협과 협업한다.

조환섭 롯데백화점 강남점장은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식품 매출 규모가 크고 특히 청과 상품군의 매출이 높아 롯데백화점의 ‘1등 과일 찾기 프로젝트’를 첫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내외 최고 품질의 청과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
/제공=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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