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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2년 만에 아미와 미국서 만났다 “이거 꿈 아니죠?”

방탄소년단, 2년 만에 아미와 미국서 만났다 “이거 꿈 아니죠?”

기사승인 2021. 11. 2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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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2년 만에 대면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공=방탄소년단 SNS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2년 만에 대면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방탄소년단은 27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LA’ 1일차 공연을 선사했다. 지난 2019년 월드투어 마지막인 서울 공연을 끝으로 팬들과 직접 대면하지 못했던 방탄소년단은 오랜만에 마주한 팬들에게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방탄소년단은 28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아미(팬클럽)들의 목소리가 가득한 공연장…? 이거 꿈 아니죠? 내일도 이 자리에서 ‘아미’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또 만나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또한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7명의 멤버들이 대기실에 모여 있는 모습과 콘서트 전경의 모습이 담겨 설렘을 전했다.

멤버들은 공연이 끝난 직후 실시간 방송을 통해 남다른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뷔는 “2년 만에 관객들이랑 콘서트를 했는데 정말 좋았고 행복했다”며 “진짜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또 아미들과 콘서트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지민은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고 또 다시 만나게 되는 날이 온 것에 감사하다. 옛날로 돌아간 것만 같다”며 “총 3번의 공연이 더 남았는데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들은 다음 달 1일과 2일까지 모두 나흘에 걸쳐 콘서트를 이어간다. 다음 달 3일에는 미국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인 아이하트라디오가 주최하는 ‘2021 징글볼 투어’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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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2년 만에 공연장에서 팬들과 만났다./제공=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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