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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학생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 만들어주는 게 시의 역할”

오세훈 시장 “학생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 만들어주는 게 시의 역할”

기사승인 2021. 11. 3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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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 서울런 멘토링 간담회 참석 "프로그램 늘려 교육 기회 공평하게 제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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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런’ 멘토링 현장 간담회를 갖고 “학생들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시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제공=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런’ 멘토링에 참여 중인 학생·학부모와 ‘서울런 멘토링 현장 간담회’를 갖고 “학생들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시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Link1 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첫 시도인데 참여를 적극적으로 해주셔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멘토링 현장에는 오 시장과 함께 멘토 3명과 멘티 2명, 학부모 1명이 참석했다.

‘서울런’은 무너진 교육사다리를 복원해 계층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서울형 온라인 교육플랫폼으로, 오 시장의 핵심 공약이다. 지난 8월27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는 단계적으로 대상을 확대해 오는 2023년 모든 시민의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완성시킨다는 계획이다.

시는 ‘서울런’ 개시와 함께 온라인 강의 수강만으로는 부족한 학습의 빈틈을 메우고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우기 위한 ‘서울런 멘토링’도 운영 중이다. 대학(원)생 멘토가 온라인으로 학생(멘티)들의 학습 진도 관리와 진로 상담을 해준다. 대학(원)생 멘토 539명을 모집했고, 학생(멘티)들은 상시 신청을 통해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이날 멘토로 참여중인 반태윤 학생은 “가르치면서 제가 놓친내용 볼 수 있고, 저도 다시 공부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신재윤 학생은 “강의 제한 없이 다 들을 수 있어서 좋고, 멘티와 함께 퀴즈를 풀 수 있도록 돼 있어 좋다”고 말했다.

학부모 최옥주씨는 “멘토링 시간이 30분으로 제한돼 있어 시간을 늘려달라”고 오 시장에게 건의했다. 또 “서울런에 참여하는 학생들에 한해 교재비를 지원해주면 좋겠다”고도 했다. 이에 오 시장은 “그 부분은 해결해보겠다”고 답했다.

오 시장은 “혼자 할때보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게 되면 동기부여도 되고 학습욕구를 자극받게 될 것”이라며 “학원은 과목 제한이 있지만 서울런에서 여러 과목을 섭렵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런 중단 우려를 묻는 질문에, 오 시장은 “공교육을 강화해야한다며 시의회에서는 일부 서울런을 반대하기도 하는데, 그건 학생들이 신경쓸 일은 아닌 것 같다”며 “제가 장담하건데 반드시 지원을 늘리는 방향으로 갈테니 그런거 신경쓰지 말고 멘토링에 최선을 다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은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며 “서울런이 특정 학원에 몰리는 문제는 앞으로 프로그램이 다양화되면서 자연스럽게 참여 업체도 많아질거고 기회가 공평하게 제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시장직 하면서 보람 느낄때가 많은데 오늘 학생들 이야기를 듣고 나니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바라건데 곧 입시도 시작되니 성과를 보는 학생들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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