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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人+스토리]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선수, 동국대에 장학금 1억원 기부

[캠퍼스人+스토리]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선수, 동국대에 장학금 1억원 기부

기사승인 2022. 01. 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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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년간 매년 2000만원씩 기부 약정
20220121_구자욱 선수 동국대 기부금 전달식 사진2
윤성이 동국대 총장(맨 왼쪽), 동국대 건학위원장 돈관 스님(가운데), 구자욱 선수가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동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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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선수가 장학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동국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1시 대학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구 선수와 영천 은해사 회주 돈명 큰스님을 비롯해 돈관 스님(건학위원장), 윤 총장,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구 선수는 이 자리에서 매년 2000만원씩 5년간 총 1억원을 ‘동국건학장학’ 기금으로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이번 기부 약정은 구 선수의 모친과 연천 은해사 돈명 큰스님과의 인연에서 비롯됐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독실한 불교 신자인 모친이 구 선수가 야구를 시작한 이후 10여 년간 매주 대구 팔공산 갓바위를 찾아가면서 불교계와 인연을 맺었다.

구 선수는 지난 2012년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하고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강타자로 평가받고 있다.

기부천사로도 유명한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대구지역에서 거셀 당시 경북대병원과 지역 아동보호시설에 성금을 전달하고, 자신이 거주하는 대구 남구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연탄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선행활동을 하고 있다.

구 선수는 전달식에서 “불교 신자로서 동국대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면서 “타의 모범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총장은 이에 “(구 선수가) 전해준 정성으로 훌륭한 인재를 기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동국대 건학위원회는 지난해 4월 건학이념 구현을 통한 제2건학을 목표로 출범했다. 건학위원회는 전체 재학생 장학금 지급을 위한 ‘동국건학장학’, 취업률 제고를 위한 ‘취업박람회’ 등 학교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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