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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코리아레저, 새 경영정책 ‘리본’ 선포

그랜드코리아레저, 새 경영정책 ‘리본’ 선포

기사승인 2022. 01. 2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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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산 GKL 사장 “2022년, GKL의 경영정책은 'REBORN'…다시 태어난다는 각오로 노력할 것”
김영산 사장이 2022년 GKL 첫 경영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영산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이 2022년 GKL 첫 경영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제공=그랜드코리아레저(GKL)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2022년 경영정책으로 ‘리본’(REBRON)을 선포했다.

23일 GKL은 새해 경영전략회의에서 ‘리본’을 2022년도 경영정책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REBORN’은 △위기 극복과 매출 회복(Restart) △윤리 준법 경영 실천(Ethics) △이해관계자와의 신뢰 구축(Between) △관광산업 회복지원(Overcome) △사회적 책임실현(Responsibility) △K-뉴딜 선도(New Deal)을 뜻한다.

김영산 GKL 사장은 지난 21일 열린 경영전략회의에서 “2022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긴 슬럼프에서 벗어나 그간의 적자를 극복하고 흑자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한편, 수익성 제고와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GKL은 2022년 경영 목표로 △외래관광객(입장객) 74만 명 유치 △매출 2292억 원 달성 △청렴도 평가 등급 ‘우수’ △자금세탁방지평가 최우수기관을 내세웠다. 매출 신장뿐만 아니라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양손잡이 경영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디지털 전환기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치기반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며, 고객 편의를 위해 안면인식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패스, 사업장 내 전자 지불 시스템 등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술협력 및 금융지원,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지원, 관광 분야 일자리 창출·활성화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산 사장은 “모든 역사는 도전에 대한 통쾌한 응전으로부터 발전해 왔다”면서 “쉽지는 않겠지만 다시 태어난다는 각오로 전 임직원이 총력을 기울여 반드시 GKL의 위상을 되찾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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