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금천구, 무장애 데크길 3대 명소 개통

금천구, 무장애 데크길 3대 명소 개통

기사승인 2022. 01. 23. 16:2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호암늘솔길·금천체육공원·삼각공원 일대
ㅇ
서울 금천구는 주민들이 삭막한 도심 속에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호암늘솔길, 금천체육공원, 삼각공원 3곳에 무장애 데크길을 개통했다고 23일 밝혔다./제공=서울시
서울 금천구는 주민들이 삭막한 도심 속에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호암늘솔길, 금천체육공원, 삼각공원 3곳에 무장애 데크길을 개통했다고 23일 밝혔다.

무장애 데크길은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 약자들이 산림의 아름다운 경관과 휴양, 치유와 같은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폭 2m 이상, 경사도 8% 미만으로 조성한 숲길이다.

먼저 2019년에 조성된 호압사부터 호암제1터널까지 구간(1.2km)을 흥산배드민턴장까지로 0.58km 연장했다. 호암늘솔길은 ‘언제나 솔바람이 부는 길’이라는 뜻으로 서울둘레길 관악산 구간과 맞닿아 있어 사계절 내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다.

또 금천체육공원 금천배수지에서 독산배드민턴장까지 이어지는 총 1.12km 구간에 무장애 데크길을 만들었다. 금천체육공원은 금천구를 대표하는 공원으로 인접한 관악구민들의 이용도 많은 명소다.

기존 산책로에 이번에 조성된 데크길까지 더해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금천구는 올해 금천배수지 운동장에서 감로천 공원을 가로지르는 하늘다리(가칭)와 무장애 숲길 0.43km 연장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경사도가 있는 삼각공원에 0.41km 무장애 데크 산책로를 조성했다. 이제껏 접근이 어려웠던 보행 약자들은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호암늘솔길 등 3곳 전 구간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주민들은 야간에도 안전하게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됐다. 야간조명은 빛 공해로 인한 생태계 교란 방지를 위해 산림지역(자연녹지)에 맞는 조도로 설정됐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무장애 데크길 개통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자유롭게 거닐며 지친 심신을 조금이나마 치유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그린 SOC사업을 확대해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녹색도시 금천을 이루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