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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차기 사장 이병호·오현석·조익문 3파전 압축

농어촌공사 차기 사장 이병호·오현석·조익문 3파전 압축

기사승인 2022. 01. 2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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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경사진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의 임기가 3월 2일 만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차기 사장 구도가 최종 확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지난 24일 차기 사장 공모 참여자 6명을 대상으로 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 면접 결과, 이병호 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오현석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전 사무국장, 조익문 전 농어촌공사 상임감사 3명이 최종 후보로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예상대로 이 전 사장, 오 전 사무국장, 조 전 감사 3파전으로 좁혀지면서 향후 3년간 농어촌공사를 이끌 차기 사장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들 모두 자신만의 강점을 지니고 있어 현재로서 우열을 점치기 힘들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서다.

우선 이 전 사장은 농수산식품유통연구원 원장,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등 농식품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특히 2018년 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3년간 aT 사장을 역임한 이 전 사장에 대해 올해 농수산산식품 수출 100억달러의 초석을 닦았다.

무엇보다 이 전 사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줄곧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 1순위로 꼽힐 정도로 문재인 대통령의 농정 철학을 꿰뚫고 있다는 평가다.

만약 이 전 사장이 농어촌공사 차기 사장으로 최종 낙점되면 문재인 정부 초대 aT 사장에 이어 농어촌공사 사장을 역임하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 정책기회위원회 농산어촌소분과장 등을 경험한 오 전 사무국장에 대해서는 지역공동체 및 농업·농촌 6차산업 전문가라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조 전 감사의 경우 최근까지 농어촌공사 감사를 지낸 만큼 이 전 사장과, 오 전 사무국장에 비해 농어촌공사의 업무를 속속히 파악하고 있는 점이 장점이다.

농어촌공사 내부의 평도 그리 나쁘지 않다. 청렴할 뿐 아니라 상임감사 업무도 합리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서다.

이 전 사장, 오 전 사무국장, 조 전 감사 모두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약 한 달여간의 국무총리실에서 진행하는 인사검증에서 농어촌공사 차기 사장의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총리실의 인사검증에서 적임자가 결정되면 농식품부 장관이 청와대에 제청하는 수순으로 남기고 있어 3월 2일 김인식 현 사장의 임기가 끝나기 전 농어촌공사 차기 사장이 최종 결정될지 여부도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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