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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주간’ 맞아 尹대통령 중기인들 만난다

‘중소기업주간’ 맞아 尹대통령 중기인들 만난다

기사승인 2022. 05. 1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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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전경./제공=중기중앙회
중소기업인의 연중 가장 큰 행사인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이 중소기업인들과 만난다.

16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서울 용산 국방부 집무실이나 중기중앙회 둘 중 한 곳에서 열리는 ‘제 34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한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25일이나 26일 오후 ‘제 34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해 대략 1시간 동안 약 13명의 중소기업 유공자를 포상하고 격려할 예정”이라며 “중소기업주간은 20일까지인데 윤 대통령의 일정을 고려해 25일이나 26일 ‘중소기업인대회’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경제와 일자리 창출의 중심인 중소기업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제고하고 중소기업인의 자긍심을 고양하기 위해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1989년부터 매년 5월 셋째 주를 ‘중소기업주간’으로 지정하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1962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아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을 주제로 지난 60년을 돌아보고 중소·소상공인의 일상과 경제회복을 위한 80개 행사·설명회 등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31개 중소기업단체와 지원기관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29개 정부부처·광역지자체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제 34회 중소기업주간’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중소기업주간에는 16일 △중기중앙회 60주년 기념 특별 IDEA 공모·전시 △‘작은뜰 힐링 음악회’ △중기중앙회·서영대학교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 제품 구매확대 등을 담은 업무협약식’, 17일 △‘60년 중소기업협동조합 성공DNA 분석과 발전방안 토론회’, 18일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 △‘중소기업 적정단가 보장을 위한 토론회’, 19일 △롯데쇼핑·홈앤쇼핑 입점 품평회, 20일 △‘중소기업 간접수출 정책포럼’ △‘알기 쉬운 상가임대차 보호법 설명회’, 그 밖에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작은 음악회’ △‘인천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임직원 기업(UP) 소통데이’ △‘서울 협동조합 임직원 한마음산악회’ 등이 열린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최근 2년간 평균 4000명의 중소기업인들이 참여했는데 올해는 약 8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주간은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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