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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개발도상국 국제 실무예보관 기른다…3개국 30명

기상청, 개발도상국 국제 실무예보관 기른다…3개국 30명

기사승인 2022. 05. 1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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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지역 개도국 위험기상 대응역량 향상
기상청
기상청이 아시아 지역 3개국 30명의 실무예보관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과 ‘외국인 기상레이더 자료 활용능력 향상과정’을 운영한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예보관 과정은 다음날부터 오는 31일까지, 레이더 활용능력 향상과정은 다음달 7일부터 20일까지 각 2주씩 진행된다. 모두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된다. 주 내용은 △대한민국의 일기예보 실무 △한국형 수치예보 소개 및 자료분석 활용 △위성·레이더 자료 활용 기법 등이다.

기상청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73개국 456명이 참여했다. 또 지난 2015년 세계기상기구(WMO)로부터 교육훈련센터로 지정돼 운영하고 있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세계기상기구 교육훈련센터로서 개도국의 일기예보 역량과 위험기상 대응역량 향상에 기여해 대한민국 기상청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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