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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3년간 자사주 매입·소각한다

카카오, 3년간 자사주 매입·소각한다

기사승인 2022. 05. 1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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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ESG 보고서 _2021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_
카카오는 자사 사이트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두 번째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보고서 ‘2021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제공=카카오
카카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처음 시행한다. 향후 3년간 별도 기준 잉여현금흐름의 15%에서 30%를 재원으로 설정해 현금배당,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는 자사 사이트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두 번째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보고서 ‘2021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인사말 및 카카오 소개 △네 가지 중점 영역(사회문제 해결·함께 성장·디지털 책임·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한 약속과 책임 및 기술혁신, 디지털 포용성 관련 특집 페이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영역의 활동 △성과데이터 등이 담긴 부록으로 구성됐다.

이번 보고서의 특집 페이지에는 ‘함께 하는 성장을 위한 기술 혁신’과 ‘디지털 포용성’에 대해 소개했다. 카카오가 보유하고 있는 주요 기술과 이를 통한 프로세스 및 서비스 혁신, 상생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를 다뤘으며 카카오만의 디지털 포용성 구조와 지향점을 정의하고 다양한 사례를 담았다. 또 카카오가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공동체와 함께 조성한 상생 기금의 주요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 1월 설립한 공동체 얼라인먼트센터(CAC)를 중심으로 공동체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경영진과 임직원들의 윤리 의식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홍은택 카카오 ESG 총괄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보고서를 통해 카카오의 다양한 ESG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신뢰를 지속적으로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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