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지원 사업 시행

기사승인 2022. 05. 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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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천식 치료관리비·보습제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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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이 지역내 알레르기 환아의 적정 치료·관리를 위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사진은 거창군청 청사./박현섭 기자
경남 거창군은 관내 알레르기 환아의 적정 치료·관리를 위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미만 아토피·천식 환아(경구약 또는 천식 흡입제를 3일분 이상 처방받은 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한부모가정, 건강보험 하위 50% 이하 납부자(직장 11만100원, 지역 10만4500원 이하)이다.

사업선정 시 치료관리비(진료비, 약제비)는 연 20만원 한도 내에서 지급하고, 아토피 보습제는 연 최대 12개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처방전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보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및 아토프리 체험관 운영 등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및 환아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보건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청소년기에 적절한 치료가 지연될 경우 성인기까지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조기 관리가 중요하다”며 “아토피·천식 환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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