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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의무 해제, 확진자 두배 증가 우려…5만5000명대 전망”

“격리 의무 해제, 확진자 두배 증가 우려…5만5000명대 전망”

기사승인 2022. 05. 1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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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로 전파율 1.2배 상태에서 격리 해제될 경우 가정
코로나19 유행 감소세<YONHAP NO-7478>
19일 서대문구 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연합
오는 23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격리의무가 해제될 경우 4주 후 하루 확진자 수가 5만5000명대로 대폭 증가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정은옥 건국대 교수 연구팀은 19일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코로나19 유행 수학적 분석 예측을 토대로 확진자 격리의무가 해제됐을 때 최악의 경우 4주 후인 6월 15일께 신규 확진자가 5만5937명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인 2만8130명의 두 배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1주 후에는 3만621명, 2주 후에는 3만862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점차 증가한다는 전망이다.

이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전파율이 지금의 1.2배로 더 빨라지고, 확진자들이 격리 없이 활동할 때를 가정한 예상치다.

확진자들이 모임을 자제하는 등 자발적으로 노력해 전파력이 숨은 감염자의 50% 수준으로 떨어진다면,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후 3만175명, 2주 후 3만5153명, 4주 후 4만5829명으로 규모가 줄어든다.

코로나19 전파율이 1.2배로 높아진 상태에서 확진자 격리의무가 유지된다면,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후 2만9911명, 2주 후 3만2131명, 4주 후 3만7113명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전파율이 현재 수준을 유지하면서 격리의무도 해제되지 않을 경우에는 1주 후 2만6002명, 2주 후 2만3616명, 4주 후 2만525명으로 계속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정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확진자들이 모임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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