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한국관광공사-LCC, 지방공항 관광 활성화 맞손

기사승인 2022. 05. 2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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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국제선 재개와 방안관광객 유치 위한 지방공항 인프라 확보 등을 긴밀히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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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구 한국공항공사 항공사업본부장(왼쪽 6번째)이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왼쪽 7번째), 9개 LCC 관계자들이 19일 서울 동대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관광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19일 한국관광공사,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Low-Cost Carrier,에어로케이, 에어부산, 에어서울,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플라이강원 )9개사와 지방공항 국제노선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공사와 국적 LCC는 단계적으로 추진되는 본격적인 국제선 재개와 방한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지방공항 인프라 확보, △지방공항 해외노선 확충, △지방공항 연계 방한관광 공동 마케팅·홍보, △지방공항·LCC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제고, △보유데이터·콘텐츠 교류 등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은 방한 관광객 확보를 위해 지방공항 국제선의 조속한 정상화가 우선되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항공·관광 활성화 위한 실효성 있는 공동 협력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신용구 항공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인천공항 입국 일원화 조치로 장기간 중단되었던 지방공항 국제선이 열리는 중요한 시점에 시의적절한 업무협약이 체결되어 의미가 있다”며 “관광공사, 국적 LCC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방공항 활성화와 방한수요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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