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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순항-타이거 우즈 탈락 위기, 희비 엇갈린 PGA 챔피언십

이경훈 순항-타이거 우즈 탈락 위기, 희비 엇갈린 PGA 챔피언십

기사승인 2022. 05. 2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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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AP 연합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이경훈(31)이 순항한 반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7) 컷 탈락 위기에 직면해 희비가 엇갈렸다.

이경훈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서던힐스 컨트리클럽(파70·7556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 등을 묶어 1언더파 69타를 작성했다.

굉장히 까다로운 코스에서 나름 선전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첫날 언더파를 친 선수는 18명 내외일 만큼 쉽지 않은 라운드였다.

이경훈은 지난주 AT&T 바이런넬슨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한국인 최초 대회 2연패 및 PGA 투어 통산 2승째를 올렸다. 여세를 몰아 PGA 챔피언십도 15위권 내외로 나쁘지 않은 출발을 끊었다.

첫날 5언더파 65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선두로 나선 로리 매킬로이와는 4타 차여서 추후 좋은 경쟁이 예상된다. 매킬로이는 12~15번 홀 4연속 버디가 압권이었다.

이날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경훈은 첫 홀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18번 홀 첫 버디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어 1번 홀에서 약 2.4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으며 연속 버디에 성공하는 등 후반에도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

반면 지난 4월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509일 만에 복귀전을 치렀던 우즈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7개 등으로 4오버파 74타를 적어내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2라운드 컷 통과를 걱정해야 할 처지에 몰린 우즈는 둘째 날 최소 2~3언더파 이상을 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09년 이 대회 우승자 양용은은 이날 버디 3개에 보기 4개를 적어내 1오버파 71타를 쳤다. 김시우(27)도 양용은과 스코어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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