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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지방선거일, 소방청 ‘특별경계’ 근무

6월 1일 지방선거일, 소방청 ‘특별경계’ 근무

기사승인 2022. 05. 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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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투·개표소 화재취약요인 제거하고 예방순찰 강화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 유지…소방 역량 집중
소방청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실시 전날인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전국 소방서가 특별경계 근무를 실시한다.

22일 소방청에 따르면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의 230개 소방서에서 지방선거 실시 전날부터 투·개표소의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예방순찰을 강화한다.

소방관서는 전국 투·개표소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전기·가스 등 유관기관과 소화기 및 피난·방화시설 등의 정상 작동을 확인한다.

아울러 소방대상물 소유자·관리자·점유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율안전관리 체계와 화재 초기 대응 요령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개표 종료시까지 유지되는 특별경계 근무기간동안 사고 발생시 긴급 대응을 위해 △전 소방공무원이 비상동원 태세를 유지하고 소방지휘관들은 지휘선상 근무 △전국 251개 개표소에 소방차를 현장 배치하고 개표소 내부에도 소방공무원을 고정 배치 △소방출동로를 사전 확인하고 선거관리위원회·경찰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안전관리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중기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장은 “국민의 소중한 기본권인 투표행사를 국민이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모든 소방 역량을 집중하고 유관기관과 협업 대응체계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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