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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통합 작업 ‘가속’…IT 전산통합 23일 완료

신한라이프 통합 작업 ‘가속’…IT 전산통합 23일 완료

기사승인 2022. 05. 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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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전산 통합 이어 이달 중 HR 통합 논의 예정
'물리적 결합'이어 '화학적 결합'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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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본사 전경/제공 = 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가 전산 통합을 완료했다. 지난 2019년 2월 신한금융그룹이 오렌지라이프를 인수한 이후 신한생명과 통합 작업을 해온지 약 3년만이다. 앞서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재무와 임원 인사, 조직개편 등의 통합 작업을 해왔다. 이번 IT 전산시스템 통합은 양 사의 ‘물리적 결합’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특히 신한라이프는 이달 중 신한생명 노동조합과 오렌지라이프의 노동조합과 만나 임금·직급 체계인 HR 통합을 재논의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화학적 결합’에도 나설 예정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는 23일 IT 전산시스템 통합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한라이프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통합 법인으로 지난해 7월 1일 공식 출범했다. 두 회사는 전산 통합을 위해 1000억원이 넘는 비용을 투입했다. 당초 올 2월 예정이었던 전산 통합 작업은 내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 등의 도입을 위해 5월로 미뤘다는 설명이다.

전산 통합 완료를 기념한 행사에는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은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통합 과정에 참여했던 직원들과 실무진 등이 참여해 간단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한라이프는 이번 전산통합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모바일과 사이버, ARS 자동화서비스 등 금융서비스를 일시 중단한 상태다. 통합 완료일인 23일 오전 8시 이후부터는 모든 서비스가 이용 가능하다.

특히 신한라이프는 이달 HR 통합 작업에도 돌입한다. 현재 신한라이프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각각 노조가 운영되고 있다. 올 초 양 노조는 인사와 보상 제도 통합을 위해 잠정 합의안을 마련해 찬반 투표를 진행했으나, 신한생명 직원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이에 신한생명 노조 집행부가 새로 꾸려지면서 지난 17일 양 노조가 만나 대의원회의를 개최했다. 신한라이프는 이번주 중 양 노조를 만나 HR 통합 관련 논의를 다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23일 두 회사의 IT전산 통합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새 노조 집행부가 꾸려진 만큼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HR통합 작
업에도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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