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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벗자 향수 매출 ‘껑충’…롯데百, 프리미엄 브랜드 강화

마스크 벗자 향수 매출 ‘껑충’…롯데百, 프리미엄 브랜드 강화

기사승인 2022. 05. 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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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크리드 매장에서 고객들이 향수를 시향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매장에서 마스크를 벗고 시향하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백화점 향수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최초 향수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도 엔데믹을 맞아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고 외출이 자유로워짐에 따라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9일까지 향수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0% 이상 신장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자신만의 개성을 나타내는 수단으로 향수를 애용하는 2030세대의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주요 점포의 향수 브랜드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우선 본점 지하 1층의 향수 매장 면적을 2배 이상 늘렸다. 이곳에서는 ‘르 라보’ ‘메종 마르지엘라’ ‘구딸 파리’ 등 2030세대들이 선호하는 8개의 향수 브랜드들을 신규 오픈하고, 프랑스 자연주의 향수 브랜드 ‘까리에르 프레르’를 국내 최초로 판매하는 것은 물론 260년 전통 유럽 왕실 공식 향수 브랜드 ‘크리드’를 백화점 최초로 갤러리 콘셉트의 시그니처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하는 등 17개의 프리미엄 니치 향수 브랜드를 선보인다.

나만의 라벨링 만들기 등 개인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퍼스널 콘텐츠도 강화했다. ‘르 라보’에서는 전문가가 직접 블렌딩한 유니크한 향수를 선보이고, ‘아틀리에 코롱’에서는 가죽 케이스에 원하는 문구를 각인해주는 ‘인그레이빙 서비스’를 제공한다. ‘크리드’ 매장의 ‘컨설팅 바’에서는 고객의 이미지와 취향에 따라 향수를 추천해준다.

정수연 롯데백화점 메이크업&퍼퓸팀장은 “최근 노마스크로 시향이 가능해지면서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향을 맡아보고 향수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신규 퍼퓸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고, 고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색 콘텐츠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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