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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계양을 접전’ 여론조사 결과에 “존중한다”

이재명 ‘계양을 접전’ 여론조사 결과에 “존중한다”

기사승인 2022. 05. 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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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TBS 라디오 인터뷰
"최근 당 지지율 급락... 투표하면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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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22일 오후 울산시 남구 삼산동 롯데호텔 앞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 등 6·1 지방선거 나서는 울산지역 후보들과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는 23일 국민의힘 후보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조사 결과를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최근 민주당 지지율이 급락하면서 우리 후보들이 전체적으로 어려운데 저라고 예외는 아닌 것 같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가 지난 19~20일 계양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880명에게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는가’라고 물은 결과(95% 신뢰수준에 ±3.3%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 후보는 45.8%,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는 49.5%를 각각 얻었다.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3.7%포인트다.

이 후보는 전체적인 지방선거 판세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취임, 한·미 정상회담의 컨벤션 효과가 영향을 크게 미친다”라며 “최근 당내에 생긴 여러 문제와 민주당에 대한 불만이 계속 악순환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저 자신도 사실은 출마 자체에 대해 하지 않는 쪽이 낫지 않겠는가라는 생각을 했었다”며 “선거 상황이 너무 어려워지고, 대선 결과 때문에 벌어지는 상황인데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피하는 건 비겁하지 않는가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인천 지역 선거가 매우 어려웠다. 직접 출전하는 게 지지층 결집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던 것 같다”며 “(당에서)총괄선대위원장직과 함께 선거에 전체적으로 도움되는 역할을 요청했고 저도 책임을 회피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지방선거 목표를 묻는 말에 “다 이기고 싶지 않겠나”라면서도 “현실이라는 게 있어 구체적 숫자를 말하기는 어렵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과 함께 국민이 (정치적) 균형을 맞춰주십사 호소하는 수밖에 없다”고 대답했다.

이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균형을 맞추는 차원에서 유능한 일꾼을 선택해 달라”며 “포기하지 말고, 투표하면 이긴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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