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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삼성SDI, 美 인디애나에 스텔란티스와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

로이터 “삼성SDI, 美 인디애나에 스텔란티스와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

기사승인 2022. 05. 2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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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현 삼성SDI 사장(오른쪽)과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CEO(왼쪽)/제공=삼성SDI
삼성SDI가 스텔란티스와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공장을 미국 인디애나주에 설립하는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삼성SDI와 스텔란티스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에 새 전기차 배터리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양사는 지난해 10월 북미에서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합작법인은 2025년부터 공장 가동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방한 기간이던 20일 삼성전자의 경기 평택 반도체 공장(평택 캠퍼스)을 방문한 자리에서 “삼성이 우리 상무부와 협력해 배터리 생산,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위한 조인트벤처를 설립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양 사의 합작공장은 연산 23GWh(기가와트시) 규모로 전기차 배터리 셀과 모듈을 생산할 계획이며,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을 40GWh까지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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