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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2만6344명…화요일 16주 만에 최저

코로나19 신규 확진 2만6344명…화요일 16주 만에 최저

기사승인 2022. 05. 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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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2.6배지만, 1주일 전보단 8760명 적어
위중증 232명·사망 19명
신규확진자 1만명 밑…휴일검사 급감 영향<YONHAP NO-7685>
23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코로나19 선별검사소 의료진이 검사자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2.6배 증가한 2만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주말 줄었던 진단검사 수가 다시 회복된 영향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6344명 늘어 누적 1799만398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2만6301명, 해외 유입은 43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4046명(15.4%), 18세 이하는 5583명(21.2%)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9975명)보다 2.6배 많은 수치로, 주말 줄었던 진단검사 수가 월요일에 다시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화요일 발표 신규 확진자 수만 보면 지난 2월 1일(1만8333명) 이후 16주 만에 가장 적다. 1주 전인 지난 17일(3만5104명)과 비교하면 8760명 적고, 2주 전인 10일(4만9921명)과 비교하면 2만3577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225명)보다 7명 증가한 232명으로, 6일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한 환자는 1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006명이다. 국내 치명률은 0.13%다.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17.3%를 기록했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19.8%이며, 재택치료자 수는 14만2986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전체 인구의 64.8%(누적3326만8421명)가 코로나19 3차접종을 마쳤다. 4차접종률은 7.5%고,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인구 대비 27.1%가 4차접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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