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장관 공석’ 복지부, 차관 주재 긴급회의…“차질 없이 업무”

‘장관 공석’ 복지부, 차관 주재 긴급회의…“차질 없이 업무”

기사승인 2022. 05. 24. 13:5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 전날 사퇴…조규홍·이기일 차관 체제로
의원질의에 답변하는 정호영 후보자<YONHAP NO-4496>
지난 3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는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모습. /국회사진기자단
정호영 보건복지부(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자진사퇴하면서 보건·복지 분야의 주요 결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복지부는 제1·2차관 중심으로 대응해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조규홍 1차관과 이기일 2차관은 24일 오전 공동 주재한 긴급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보건복지 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내부적으로 모든 직원이 긴장감을 갖고 공직기강을 확립해 국민을 위한 정책 업무에 전념할 것을 당부했다.

또 코로나19로부터의 일상 회복과 저소득층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이 국회에서 확정되면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두 차관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비롯한 새 정부의 주요 보건복지 정책 과제도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10일 지명된 정 후보자는 자녀 편입학 및 병역 특혜 등 각종 논란 끝에 지명 43일 만인 전날 밤 자진 사퇴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