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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지역사회와 상생 위한 소통·갈등 관리교육 진행

남부발전, 지역사회와 상생 위한 소통·갈등 관리교육 진행

기사승인 2022. 05. 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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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5~26일 부산 아르피나에서 열린 ‘에너지사업 갈등관리 및 대응역량 강화교육’에서 박능출 남부발전 전원개발처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이달 25~26일 부산 아르피나에서 사업개발·민원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에너지사업 갈등관리 및 대응역량 강화교육’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후 석탄 화력을 대체하기 위해 남부발전이 개발하는 LNG 복합발전·신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공공갈등에 대해 임직원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양일간 한양대학교 갈등문제연구소와 함께 △공공갈등의 특성과 이해 △상생협력 관계 형성을 위한 소통기법 △에너지·전력 분야 갈등 사례·모의 실습 등 공공 갈등관리 전반에 대한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첫날 진행된 공공갈등 이론강의에서는 한국 사회에 만연한 갈등 상황에 대한 특징과 과다하게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에 대한 단면을 소개하며 갈등 해결을 위해 갈등 당사자들이 이해해야 할 원칙 등을 소개했다.

다음 날 강의에서는 에너지산업 분야에서 자주 발생하는 정책 갈등·입지 갈등 등 사례연구와 함께 가상 갈등 상황에 대해 대처하는 조별 토론도 진행했다.

남부발전은 오는 6월에 2차 갈등관리 역량 강화교육을 하고, 전사 민원 관리 워크숍 등 더욱 다양한 갈등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임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사업개발 분야뿐만 아니라 회사 내 다양한 부문의 갈등관리 역량이 향상할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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