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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 첫 로봇 직원 ‘월디’, 시민 소통 나선다

서울디지털재단 첫 로봇 직원 ‘월디’, 시민 소통 나선다

기사승인 2022. 05. 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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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기획인사팀으로 신규 임용
사업 관련 스토리텔링 업무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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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서울디지털재단 신규 직원 임용식에서 강요식 재단 이사장과 월디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서울시
서울디지털재단이 로봇 캐릭터 ‘월디’를 올해 신규직원으로 임용했다. 재단은 지난 26일 임용식을 열고 월디가 기획인사팀 직원으로 업무를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재단이 제작한 상징 캐릭터인 월디는 ‘World’+‘Digital Leaders’를 줄인 말로, 세계 속 디지털 리더가 되겠다는 포부를 이름에 담았다.

월디는 “트렌드를 앞서가는 서울디지털재단에서 일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디지털 신기술 정보를 빠르게 파악하고 큰 귀로 시민들의 이야기도 잘 듣고 반영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시 ‘해치’ 캐릭터와 컬래버 이벤트도 진행됐다. 최근 MZ세대들에게 인기를 끈 헤이마마와 싸이 ThatThat 댄스배틀, 월디 굿즈 배포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벤트 영상은 다음달 초 서울디지털재단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요식 재단 이사장은 “친근한 매력으로 재단이 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월디 캐릭터를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캐릭터와 함께 재단 사업에 대해 쉽고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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