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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기업은행장, 국무조정실장 임명 무산

윤종원 기업은행장, 국무조정실장 임명 무산

기사승인 2022. 05. 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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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의 국무조정실장 임명이 무산됐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윤 행장이 국무조정실장직을 고사한 것과 관련, 새 인사를 물색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윤 행장)본인이 논의 전개 과정에서 부담을 느껴서 한 결정이니 그 결정을 존중했으면 한다”며 “(새 후보자 인선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역시 윤 행장의 고사 의사를 받아들일 전망이며 이에 따라 새 국무조정실장 후보자 물색 작업이 곧바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국무조정실은 국무총리를 보좌하고 중앙행정기관의 지휘·감독, 정책 조정을 맡는 곳이기에 실장 인사에 국무총리 의사가 대체로 반영된다.

윤 행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국무조정실장직에 대한 검증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논란이 되는 것이 매우 부담스럽다”며 고사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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