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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청소년주도형 지역참여 동아리 ‘더 워너비’ 발대식 가져

강원랜드, 청소년주도형 지역참여 동아리 ‘더 워너비’ 발대식 가져

기사승인 2022. 05. 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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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하이원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더 워너비' 발대식
지난 28일 하이원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더 워너비’ 발대식 모습. /제공 = 강원랜드
강원랜드가 지역 학교사회복지사업 일환으로 지난 28일 하이원 팰리스 호텔 자작나무홀에서 청소년 주도형 지역참여 동아리 ‘더 워너비’ 발대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강원랜드가 지원하는 청소년 지역참여 동아리 ‘더 워너비’는 청소년의 관점에서 지역 문제를 인식하고 예방·개선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아울러 자아정체감이 형성되는 시기인 청소년들이 가족 이외의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교류하고, 자발적으로 지역사회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학교 중심의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발대식에는 고한초·사북중·고한 등 지역에 재학 중인 ‘더 워너비’ 참여 학생 41명과 강원랜드,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활동 다짐 서약 작성, 민주시민교육, 지역 기관 이해 및 탐색 활동, 학교별 활동 계획 수립이 진행됐다.

올해 ‘더 워너비’를 이끌어갈 학생들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여름철 지역 상점 응원·감사 캠페인, 정책 제안 공유회, 가족과 함께하는 연말 사업 보고회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기태 강원랜드 사회공헌팀 팀장은 “학생들이 ‘더 워너비’ 활동을 통해 주체적으로 지역 문제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올바른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나아가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지역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더 워너비’는 2019년 도시재생지원센터 펀딩을 통해 낙후된 고한중 사회복지실 확장 및 리모델링 사업, 어두운 밤길을 밝히는 남면‘ 억새빛나리길’ 조성을 위한 국토부 예산 제안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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