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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바다의 날 맞아 해양쓰레기 수거 봉사활동

경남은행, 바다의 날 맞아 해양쓰레기 수거 봉사활동

기사승인 2022. 05. 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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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플로깅·비치코밍 실시…ESG 경영 실천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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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BNK경남은행 임직원과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강사 20여명이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구사면 인근 해안가에서 수중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제공=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오는 31일 바다의 날을 앞두고 해양쓰레기 수거(수중 플로깅·비치코밍)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중 플로깅은 수중에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이며 비치코밍은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행위다.

이번 수중 플로깅 봉사활동은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구산면 인근 해안가에서 진행됐으며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보유한 임직원과 전문 강사 20여명이 참가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체조로 몸을 푼 참가자들은 스쿠버다이빙 전문 강사로부터 긴급 상황 발생 시 조치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받았다.

3팀으로 나눈 참가자들은 스쿠버다이빙 장비를 갖추고 바닷속에 들어가 낚싯줄과 폐그물 등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석동지점 정종찬 차장은 “바다에 들어가니 쓰레기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아 놀랐다”며 “앞으로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사회공헌홍보부 김종학 팀장은 “ESG 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을 실천하기 위해 매주 다양한 언택트(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에 실시한 봉사활동이 환경을 살리고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보탰다.

한편 수중 플로깅 봉사활동과 별도로 28일과 29일 이틀간 진행된 비치코밍 봉사활동에는 임직원과 가족 8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로 나선 임직원과 가족은 각자 자발적으로 경남과 울산지역 해안가를 찾아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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