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산불, 주불 진화 완료...잔불 진화 총력

기사승인 2022. 05. 2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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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 없이 산림 145㏊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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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산불 현장에서 산불특수진화대와 소방공무원이 잔불진화를 하고 있다./제공=남부지방산림청 특수진화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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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산불특수진화대원이 잔불진화중 더위를 생수로 달래고 있다. /제공=남부지방산림청 특수진화대원
경북도는 울진에서 28일 발생한 산불의 주불 진화를 29일 오전 11시 40분에 완료하고 잔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지난 28일 오전 12시 6분경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에서 낙석방지 철망공사 중 용접 불티가 비화해 강풍을 타고 주변 산과 마을로 번졌다.

또 산불영향구역은 145㏊로 축구장 면적(7140㎡)의 203개에 해당하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보광사 대웅전을 비롯해 자동차정비소 등 6곳 9개 동이 탔다.

도는 산림청과 울진군 등과 주불 진화 후에도 불이 번질 수 있는 만큼 남은 불 정리와 뒷불감시에 온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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