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없이 산림 145㏊ 소실
| 1653791299759_resized | 0 | 울진군 산불 현장에서 산불특수진화대와 소방공무원이 잔불진화를 하고 있다./제공=남부지방산림청 특수진화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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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53791311043_resized | 0 | 남부지방산림청 산불특수진화대원이 잔불진화중 더위를 생수로 달래고 있다. /제공=남부지방산림청 특수진화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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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울진에서 28일 발생한 산불의 주불 진화를 29일 오전 11시 40분에 완료하고 잔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지난 28일 오전 12시 6분경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에서 낙석방지 철망공사 중 용접 불티가 비화해 강풍을 타고 주변 산과 마을로 번졌다.
또 산불영향구역은 145㏊로 축구장 면적(7140㎡)의 203개에 해당하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보광사 대웅전을 비롯해 자동차정비소 등 6곳 9개 동이 탔다.
도는 산림청과 울진군 등과 주불 진화 후에도 불이 번질 수 있는 만큼 남은 불 정리와 뒷불감시에 온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