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삼가2지구 뉴스테이 진출입로 ‘임시도로’ 로 해결 모색

기사승인 2022. 06. 2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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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삼가2지구 옆 공원을 지나 용인대학로와 연결되는 임시도로를 만들라”
삼가2지구 진입도로
삼가2지구 진입도로 현황/제공=용인시
진입로 개설 문제로 준공 후 1년이 넘도록 입주자 모집도 못한 용인시 삼가2지구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문제 해결 방안으로 우회하는 임시도로가 전망된다.

22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삼가2지구 뉴스테이 진입도로 문제는 지난 2018년 1월 삼가2지구와 연접한 역삼지구 사업자들의 합의(분담)로 2021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역삼지구 사업이 지지부진하면서 도로개설이 불투명해졌다.

삼가2지구 뉴스테이 공사는 작년 2월 끝났지만 진입도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올해 4월 완료 예정이던 삼가2지구 사업 기간이 2024년 4월까지로 연장된 상태다.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지조사를 거쳐 조정(안)을 제안했다.

국민권익위가 제안한 조정안은 시청 앞 중부대로에서 들어오는 진입도로가 아닌 삼가2지구 옆 공원을 지나 용인대학로와 연결되는 임시도로를 만드는 안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가 직접 추진하는 사업은 아니지만 삼가2지구 뉴스테이 진·출입도로 문제해결을 위해 도시정책과 공원 등 용인시 해당 부서와 협의해 삼가 2지구 진입도로 해결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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